"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 기능"..LG전자, Q7 국내 출시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전자(066570)가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LG Q7·Q7+(플러스)’를 유럽에 이어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Q7은 LG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씽큐’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들을 계승했다. 18대 9 화면비의 5.5인치 풀비전 대화면은 사용 편의성과 화면 몰입감을 모두 극대화했다. 메탈 프레임과 곡면 글라스는 매끈한 심미성과 뛰어난 그립감을 선사하면서도 충격에 강하다.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프리미엄급 기능도 갖췄다. Q7은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사진을 찍으면 이미지 검색으로 피사체의 정보까지 알려주는 똑똑한 카메라 AI ‘Q렌즈’와 셀카를 찍을 때 얼굴을 자동인식해 인물에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G7 씽큐에서 스마트폰 최초로 선보인 ‘DTS:X’ 입체음향 기술도 적용됐다. DTS:X는 어떤 콘텐츠라도 향상된 입체음향 효과를 냄으로써 영화와 게임 등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원음에 가까운 왜곡없는 음질을 감상할 수 있는 ‘하이파이 쿼드덱’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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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지문인식 버튼에 손가락을 갖다대는 것 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할 수 있는 ‘핑거 터치’,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USB C타입 포트 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LG페이와 HD DMB·FM라디오 등도 적용됐다.

가격은 램과 저장공간이 각각 3GB와 32GB인 Q7이 49만5000원, 4GB와 64GB인 Q7+가 57만2000원이다. LG전자는 유럽에 이은 한국 출시를 기점으로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에 Q7을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외장 하드 복구

하정욱 LG전자 단말사업부장(전무)은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멋진 디자인과 편리 기능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담은 Q7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