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年6月26日星期二

중저가 외산폰의 역습, 통할까



외산폰이 한국 시장 문을 다시 두드린다. 화웨이와 샤오미는 물론 타 업체들도 다양한 단말을 선보이며, 비성수기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통 채널도 알뜰폰이나 자급제에서 이동통신3사로 넓혔다. 고가의 프리미엄 시장에 등을 돌린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달과 다음달까지 중국과 일본 등 외산 단말이 출격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6일 대만 폭스콘이 인수한 샤프의 ‘아쿠오스S3'를 구글폰으로 단독 출시했다. 구글은 지난 2014년부터 노키아, 샤오미, LG전자 등과 함께 구글폰을 선보인 바 있다.

출고가 39만원대인 아쿠오스S3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8.1운영 체제에 퀄컴 스냅드래곤 630옥타코어, 13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애플 아이폰X의 ’노치디자인‘도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샤프 아쿠오스S3를 T월드 다이렉트와 11번가에서 판매한다.

샤오미의 ‘홍미노트5’도 이통3사를 통해 다음달 출시된다. 알뜰폰, 자급제 등으로 샤오미의 단말을 구매가능했지만, 이통사 유통채널로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 그만큼 샤오미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6인치 풀 HD(2160X1080)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636 AP, 후면 1200만 및 500만 듀얼 카메라, 인공지능(AI) 카메라, 4GB램, 64GB 내장메모리,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음에도 출고가는 30만원대이다. 색상은 블랙, 골드, 로즈골드, 블루 등 4가지이다. usb 복구

블랙베리도 CJ헬로를 통해 ‘키2’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키2는 블랙베리의 고유 정체성인 ‘쿼티자판’을 탑재한 가운데, 전작인 키1보다 성능을 향상시켰다. 블렉베리 한국법인이 글로벌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화웨이도 출고가 30만원대 ‘P20 라이트’를 자급제 단말로 국내 출시한다. P20라이트는 기린659 옥타코어를 장착했으며 전면 1600만 화소, 후면 300만 및 1600만 듀얼 라이카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이폰X ‘노치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앞서 P20 시리즈는 유럽을 중심으로 600만대 이상 판매된 바 있다.

업계는 중저가 외산폰의 국내 시장 출시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 시장은 애플을 제외하고는 성공을 거둔 외산폰이 없을 정도로 ‘외산폰의 무덤’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데이터 복구 소프트웨어

스마트폰 상향 평준화와 함께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이 예년만 못한 가운데, 가성비가 뛰어난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여기에 화웨이나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기술력이 부각되면서 중국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긍정적 변화도 부채질 하고 있다. 8월 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폰 ‘갤럭시노트9’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외산폰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단말 판매량이 예전같지 않은 상황에서 화웨이나 샤오미 등 중국 제조사들의 시장 영향력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가성비가 뛰어난 외산폰이 나오는 것은 국내 업체로선 위협적이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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